(2025.01.16)HD현대미포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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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

SK증권 "HD현대미포 목표주가 상향, 우호적 석유화학운반선 발주 지속"

 

• 주력 선종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의 발주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수주 호황으로 2025년 수주규모에 우려가 있으나,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화학제품 수출량이 계속 확대되는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우호적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발주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
• 또한 점진적으로 MR탱커(중형유조선) 의존도를 낮추면서 또 하나의 주력 선종인  중형가스운반선(MGC)를 포함해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LCO2C), LNG급유선(LNGBV) 등 특수 선종 수주를 통해 선종 믹스 효과와 수익성을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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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930

2024.05.20 

이번엔 적자 탈출?···HD현대미포 ‘주력’ 중형 탱커선 역대 최고가 - 시사저널e

중형(MR)탱커선 신조선가 16년만 최고가···2020년 3300만→2024년 4800만달러로 오름세
중형선박 분야 글로벌 1위 HD현대미포 실적 상승 전망
1년 새 수주잔고, 탱커선 비중↑···"하반기 흑자전환 기대"

 

20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미포는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 2척의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총 수주 금액은 1332억원으로 척당 666억원(약 4900만달러)이다.

탱커선의 일종인 중형 PC선은 HD현대미포의 주력 선종이다. HD현대미포는 이외에도 MGC(중형가스운반선)을 비롯해 친환경 연료 추진선인 중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암모니아 추진선 등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형 탱커선 가격이 연일 치솟으면서 중형선박 분야서 세계 1위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HD현대미포 실적도 반등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MR 탱커선은 척당 가격이 5000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HD현대미포는 지난달 척당 5176만달러에 5만DWT급 MR탱커 4척을 수주했다.

중형 탱커선 가격은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지속 상승 중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석유화학 제품 운송 수요가 해상으로 쏠렸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무력 충돌에서 비롯된 홍해 사태로 탱커선 운임이 치솟고 있다.

게다가 HD현대미포는 평균 선가보다 높은 가격에 계약을 맺고 있다. 업계는 HD현대미포가 경쟁사인 중국 조선사에 비해 높은 품질, 친환경 기술력, 납기 신뢰도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높은 선가를 받아낼 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중국 조선소들이 값싼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납기 지연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최근 (MR 탱커선)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100%에 가까운 납기 준수율을 갖춘 국내 조선사가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상황이 이렇자 HD현대미포는 수주 포트폴리오를 중형 탱커선으로 채워나가고 있다. 적자 경영을 벗어나고자 ‘수익성’ 높은 선종을 선별 수주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HD현대미포 수주잔고 163척 가운데 45척이 탱커선으로 구성됐으나, 회사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론 174척의 절반이 넘는 90척을 탱커선으로 채웠다. 

반면 과거 저가에 수주했던 소형 컨테이너선 비중은 대폭 줄었다. 같은 기간 컨테이너선 수주 잔고는 72척에서 41척으로 감소했다. 

HD현대미포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1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274억 원에 비해 적자 폭이 줄어들었지만 6개 분기 연속 적자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회사 측은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치는 컨테이너선 물량 해소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하반기 중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557

 2024.01.30 

HD현대 3형제 중 ‘홀로 적자’ 현대미포조선, 올해는 다를까 - 시사저널e